[잠실 카페/송리단길] Bjorklunds 뷰클랜드에서 힐링하고 왔습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때가 있습니다. 만사가 귀찮아 아무것도 하기 싫고 사람도 만나기 싫으나 혼자 집에 있기엔 더 다운될것 같아 밖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뷰클랜드를 추천합니다.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카페

송리단길을 종종 가는데 송리단길은 식사 보단 카페다. 카페는 어딜 들어가도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고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낫다. 그렇게 검색하다 찾아본 곳이 '뷰클랜드'다.

 

뭔가 이름에서 북카페 느낌이나지만 스웨덴말이라 하는데 큰 뜻은 없는 것 같다. 

외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가 너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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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부터 힐링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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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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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주문 전 사람많을때를 대비한 거같지만 내가 방문한 시간엔 사람이 많이 없어 주문 후 음료 기다리는 동안 꺼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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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도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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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기다리면서 1층을 구경하고 있는데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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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카드 뽑는 곳이 있다. 진.지.하.게 3 장을 뽑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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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까지 보고있으니 음료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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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를 시키고 같이 간 지인은 카페라떼를 시켰다. 원두가 특별한 것 같던데 난 모르겠다. 맛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 분위기로 마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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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음료가 종이컵 두개로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환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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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들고 조용히 마시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계단이 좁고 경사가 져 치마나 하이힐 장착한 분들은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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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왔는데 들어서자마자 조용하고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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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하나도 평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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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마다 이름과 설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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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공간이 나눠져 있지만 명상의 방도 있어 조용히 해야한다. 지인 여럿과 수다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절대 피하고 힐링하러 혼자도 언제든 가면 정말 좋은 곳 같다.

 

보통 유명한 카페들 가면 비싸기만 하고 그냥 그랬는데 여기는 내가 갔던 카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다.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직원도 친절하고 누구나 힐링이 필요한 요즘이라 카페를 갔다기 보다 치유받고 온 느낌이었다.

 

다음에 혼자 평일 낮에 방문하여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꿀팁

※ 송파구주민은 민증을 가져갈 시 음료 한잔에 한해서 1000원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