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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케이크 '스트로베리 치즈 바스켓'이 아닌 "밀키 프로마쥬 무스"

by selfhelp 2022. 6. 5.

몇년전부터 생일 케잌은 무조건 투썸에서만 샀다.

작년엔 가장 유명한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먹어 이번에는 다른 맛을 골랐다.

치즈케잌을 먹고 싶어 밀키프로마쥬 무스를 샀는데 원래는 이름이 스트로베리 치즈 바스켓이었다.

 

 

스트로베리 치즈 바스켓1스트로베리 치즈 바스켓2
스트로베리 치즈 바스켓

5월 10일 쯤 예약하고 20일에 찾으려 가려했는데 그 전에 매장에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딸기물량공급이 부족해 토핑이 체리로 변경 됐다한다. 그래서 이름이 바뀌었나보다. 

매년 5월 생일 이니 작년에도 딸기로 잘만 구매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왜 올해는 딸기 값이 올라 가더니 딸기를 안주는 걸까? 그럼 가격이라도 낮춰야 되는거 아닌가? 불만이 있었지만 투썸 케잌을 꼭 먹고 싶었기에 그냥 구매했다. 

 

 

5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과 이번엔 스트로베리 치즈 바스켓을 구매 위해 총 케잌을 2번 구매했는데 딸기가 들어가는 케이크는 다 체리로 대체됐다. 

 

그렇게 구매한 체리 치즈케잌이다.

 

가격

34,000원

밀키프로마쥬무스1
밀키프로마쥬마무스1
밀키프로마쥬무스2
밀키프로마쥬무스2
밀키프로마쥬무스3

체리도 먹음직스럽긴하나 옆면 분홍색 테이프가 빨간 딸기랑 더 잘어울린다. 

 

 

 

밀키프로마쥬무스4
디피 꽃
디피 꽃

꽃모양의 사탕도 하나 올려져 있다.

금장식
금가루

금가루가 2개 정도 올라가 있는데 좀 짠거아닌가

 

 

 

초1 초2
촛불붙인 케이크

초를 꽂아놓으니 체리도 예쁘다.

겉 비닐 벗겨낸 모습
겉 비닐 벗겨낸 모습

가쪽 비닐을 벗겨내니 밋밋하다.

분홍색이 비늘때문에 보인 색이었다. 

옆면
옆면

 

 

칼로 예쁘게 자르고 싶었으나 초를 불자마자 바로 포크가 나가버렸다.

맛은 일반적인 치즈케잌과 좀 다르다.

가장 바깥쪽, 체리가 없는 쪽은 우리가 흔히아는 치즈맛, 약간 시큼한 맛이면서 아주 부드럽다.

그리고 가장 가운데 쪽, 체리가 올려진 부분은 좀 퍽퍽하면서 맛도 바깥부분보다 별로다. 

치즈케잌 중 가격이 저렴한 것은 빵반 치즈반인데 투썸 케잌은 비싼만큼 치즈가 많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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