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를 공들여 쓴 결과 23상반기 건보 서류에 합격했다.
눈 떠 있는 시간 자소서 관련해서 자료 최대한 찾아보며 몇번을 뒤엎고 다시쓰고 고쳐쓰기를 반복했었는데 보람이 있었다.
서류발표시간은 5월 4일 11시였다.
서류에 불과하지만 행복하다. 이 핑크 합격창이 주는 기쁨이 말도 못하다.
필기시험 장소는 잠신고, 서울고, 서일중으로 나뉘었는데 나는 강남역에 서일중으로 갔다.
항상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니 8시 반전에 도착하는걸 목표로 해야한다.
준비물은 수험표, 신분증, 필기구 등이나 수험표는 안가져 오면 출력가능하고 신분증, 필기구는 꼭 잘 챙겨야한다.
전자기기 다 불가하니 워치, 헤드폰 등 잘 신경쓰고 수능시계 추천하다.
물은 가져가서 마셔도 되나 감독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번에 만난 감독관은 1분전 방송소리를 종료소리로 듣고 잘못안내하는 바람에 시간을 뺐겼다.
감독관 잘 만나는 것도 운인것같다.
시험시간은 위와 같은데 10분의 쉬는시간동안 긴장이 풀리며 물을 마실 수 있었다.
수험표는 출력해서 가야하는데 A4용지 좌측 상단에 수험표가 위치하고 우측이 여백이 많아 출력 후 잘못 뽑은지 오해할 수 있는데 그대로 출력하는게 맞다.
수험표도 종이에 문제등 적어 가는 경우가 있어 시험이 다 끝난후 걷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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