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요리2 [감자 요리] 아코디언 감자 집에 있는 감자를 얇게 슬라이드 칼집을 내준다. 3/4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그리고 버터, 소금, 후추가루를 접시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녹여준다. 녹인 버터를 칼집 사이사이에 발라 준다. 정성이다. 말은 간단하지만 시간과 노력이 꽤 든다. 그리고 오븐에 넣고 20분 돌려준다. 안 익는다. 전자레인지 모드로 변경 후 다 익을 때까지 돌려주었다. 전자레인지도 20분 정도. 결국 해보니 처음부터 감자를 익힐 때 전자레인지로 익히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 익으면 채 썬 부분이 자연스레 벌어진다. 이제 치즈를 넣어야 되는데 껍질이 있는 상태에서 칼로 나눠 준다. 6등 분도 해봤는데 8등분이 크기가 가장 적당하다. 치즈는 슬라이드 2-3개 사이마다 넣는 게 짜지도 않고 넣기도 덜 힘들다. 치즈 넣다가 지쳐버.. 2021. 7. 27. [감자 찌기] 시골에서 감자를 가져왔다. 왕왕 등급인데 진짜 크다. 우선 감자 자체의 맛을 보기 위해 찜기에 쪄 보자. 잘 익히기 위해 앞 뒤로 십자가 모양의 칼집을 내줬다. 중불 -> 약불로 해서 총 40분 정도 쪘다.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푹 잘 들어간다. 십자가 모양의 칼집을 내서 찌니 익고 나서 껍질을 벗길 때도 잘 벗겨진다. 간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다. 감자 자체의 담백함이 간을 한 것보다 훨씬 맛있네. 몇 개 집어 먹고 삶은 계란, 마요네즈, 후춧가루를 섞어 샐러드 용도 만들어 먹었다. 감자 샐러드도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빵에 싸서 샌드위치로 먹어도 맛있다. 2021.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