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5 [감자 찌기] 시골에서 감자를 가져왔다. 왕왕 등급인데 진짜 크다. 우선 감자 자체의 맛을 보기 위해 찜기에 쪄 보자. 잘 익히기 위해 앞 뒤로 십자가 모양의 칼집을 내줬다. 중불 -> 약불로 해서 총 40분 정도 쪘다.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푹 잘 들어간다. 십자가 모양의 칼집을 내서 찌니 익고 나서 껍질을 벗길 때도 잘 벗겨진다. 간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다. 감자 자체의 담백함이 간을 한 것보다 훨씬 맛있네. 몇 개 집어 먹고 삶은 계란, 마요네즈, 후춧가루를 섞어 샐러드 용도 만들어 먹었다. 감자 샐러드도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빵에 싸서 샌드위치로 먹어도 맛있다. 2021. 7. 27. [이마트 트레이더스] 올리브 치아바타 8개에 8천원, 하나에 천원이면 가격이 나쁘지 않다. 크기도 적당하고, 근데... 확실히 베이커리전문점보다는 올리브가 적다. 많이 적다. 그리고 그나마 들어있는 올리브가 너무 작다. 잘게썰어 조각난 올리브가 들어있다. 원래 치아바타빵 자체만 먹는 걸 좋아하지만 올리브를 골라먹자니 너무 밋밋하여 속을 좀 채워먹어야겠다. 샌드위치처럼 반으로 잘랐다. 속이 들어갈 수 있고 또 틈을 줬다. 그 안에 미리 만들어 둔 감자계란 샐러드를 넣어주면 샌드위치 완성~!. 맛도 있다. 요즘 코로나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데 딱 좋다~. 2021. 7. 26. [카톡 선물 : 케잌] BAKER'S DELIGHT 베이커스 딜라이트 생일을 맞아 받은 선물 중 하나.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크레이프케이크를 받았다. 배송지를 입력하고 주말포함 3일정도 걸린 것 같다. 가격대비 크기가 작은 감이 있지만 크레이크 케이크가 원래 비싸니 그러려니 한다. 플라스틱 투명 뚜껑을 여니 색이 더 예쁘다. 한조각 잘라 봤는데 자르는 느낌이 한겹한겹 잘리는데 너무 좋다. 내가 살면서 먹은 크레이프케이크는 스타벅스 초코 크레이프 케이크 밖에 없다. 나는 웬만하면 초코를 다 좋아하는데 스벅 초코크레이프는 가격만 비싸고 맛이 없어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 크레이프 케이크를 봤을 때 큰 기대를 안했는데 '우와~' 맛있다. 이건 손이 자꾸 가네. 겹겹이 있는 반죽 사이로 크림이 있어 느끼할 줄 알았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그리고 케이크 자체가 너무 이뻐.. 2021. 7. 26. [편지] 네이처 컬러링 엽서 또 새 시작을 위해 이별을 준비해야지. 점점 편지 쓸 일이 줄어드는데 항상 끝은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편지를 썼었다. 손편지가 오글거리지만 마음을 표현하기엔 가장 와닿는다. 그동안 말로 표현혀지 못했던 것들을 편지로 써서 건네는 것이 물질적인 것보다 마지막을 기념하기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편지봉투도 넉넉히 들어있다. 편지를 다 쓴 후 편지봉투 봉할 때 쓰라는 거 같다. 스티커도 고르는 재미가 있다. 편지를 받을 대상을 생각하며 편지지를 골라 본다. 이제 글만 내 진심을 잘 담아 쓰면 된다. 예쁜 편지지에 예쁜 문구로 고마움을 잘 표현해야겠다. 2021. 7. 26. [가방후기] 헤지스 HAZZYS 세인트스코트 st scott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2년치 생일선물을 받았다. 코로나로 얼굴보기 참 힘드네! 2021. 7. 26. [하남 미사 맛집] 로쏘폴라레 내돈내산 후기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하남 미사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여기 뷰 좋은 카페가 그렇게 많다던데~ 그 중 친구가 데려간 곳은 로쏘폴라레!!! 이름부터 뭔가 있어보이네요ㅎㅎㅎ 인기메뉴인 매운까르보나라와 견과류가 들어간 팬케이크, 아메리카노, 레모네이드를 주문한 후 사진을 찍기위해 한 층 올라가보니_! 맛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매콤까르보나라는 적당히 매워서 자꾸 땡겼고, 팬케이크는 더운날 아이스크림이 녹아 축축해지기전까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하남 미사 뷰좋은 카페 내돈내산 후기 끄읕~~!! 2021. 7. 26. [디퓨저 추천] cocodor 코코도르 생일날 받은 코코도르 디퓨저. 기분 좋은 선물 코코도르 디퓨저:). 2021. 7. 25. [마사지기 후기]힐링 마스터 생일선물로 힐링 마스터 마사지기를 선물받았다. 집에 원래 쓰던건 부스러기가 떨어져서 불편했는데 이건 오래써도 그럴 거 같진 않다. 오늘 쇼파에서 티비보며 누워서 사용해봤는데 예전에 쓰던것과 별 차이 없이 시원하게 잘 된다 :) 차 뒷좌석에 뒀다가 잠시 쉴 때 사용하기에 딱 좋은 크기다. 여름에 쓰기엔 열이 나서 더울 수 있다. 겨울에 쓰면 따뜻하니 더 좋을듯. 마사지기가 작동하는 동안 머리카락이 같이 돌아가며 엉킬 수 있으니 조심~ 머리도 빠질 수 있어요~ 귀 뒤 부터 어까 근처까지 마사지해줘서 두통시에도 사용하니 좋다. 2021. 7. 2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