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달 30만원 이내로 소비하는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고정 지출비인 대중교통비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정기승차권을 알게 되어 사용 중인데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며 한달에 만원 정도 소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정보이나 많은 분들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정기승차권
정기승차권은 티머니라고 생각하면 편하며 수도권 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단, 서울내. 외 구분되어 사용하니 해당 대상자인지 확인해야합니다.
정기권
서울시 : 서울시 내에서 지하철만 이용하는 이용객
(*경기도는 해당 안되며 서울에서 지하철로 경기도 이동 후 하차시 추가 차감됩니다.)
사용방법
: 먼저 역사 내 승무원에게 정기권 카드를 2500원에 구입합니다. 구입한 카드로 역사 내에 있는 충전 기계에서 55,000원(교통카드 기본운임 1,250 x 44회 요금과 동일)을 투입 후 충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충전은 현금만 사용 가능하니 꼭 현금을 준비해야합니다. 충전된 카드는 30일 동안 60회에 한해 서울시내에서 거리상관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만약 1일에 충전하였다면 30일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그 다음 날이 31일이나 다음달 1일인 경우 그날 새로 충전 해 사용해야 합니다. 매 30일 마다 재충전하여 사용하는데 이 날을 기억 후 현금을 꼭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시마다 개찰구 화면에 잔여 횟수와 만료일자가 표시되니 따로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확인을 원한다면 역사내 충전기계 카드 올리는 곳에 카드를 두면 기계 화면에 잔여횟수와 만료일자가 표시됩니다.
또한 하루에 이용 횟수가 제한 없어 하루 출, 퇴근 2회만 이용하는 사람보다 영업직군이 사용하기 유리합니다.
만약 서울에서 승차 후 경기도에서 하차 시 1회 추가 차감되니(경기도에서 승차는 할 수 없습니다.) 지역이 다른 경우는 거리비례용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거리비례용
: 서울시 외 지하철로 이동하는 이용객 (공항철도 제외)
사용방법
: 위와 똑같이 역사내 승무원에게 2500원에 카드를 구입합니다. 구입한 카드를 충전기계에서 거리에 따라 충전을 하는데 Km 마다 14단계로 나뉘어져 있어 금액이 상이합니다. km 는 충전기계의 화면에서 이동하는 두 역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거리가 표시됩니다.
주의할 점은 평일에 직장만 이동하다 주말에 더 먼 거리로 이동할 시 횟수가 추가 차감되니다. 하지만 한달에 출퇴근만으로 60회 다 쓰기는 어려우니 경기도 내 이동 시 거리비례용 승차권을 이용하면 더 저렴할 것입니다.
제외 : 버스+지하철이 더 편한 분, 1250원 기본요금으로 한달에 직장만 다니는 집순이.
심지어 정기승차권도 현금영수증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법은
1.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합니다.
2. 세금 종류별 서비스 -> 현금 영수증 -> 현금영수증 전용카드 신청/등록 -> 전용카드 등록하기 -> 지하철 정기승차권 카드 번호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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