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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

[달고나 커피] G7으로 시원한 여름 나기

by selfhelp 2021. 8. 2.

매년 여름이면 유행하는 음료가 있는 것 같다. 2년 전엔 버블티가 유행해서 진짜 매일 하루에 하나씩은 버블티를 꼭 먹었었다. 게다가 집에서 먹겠다고 타피오카 펄까지 샀고 먹다가 질려서 더는 안 먹게 될 때가 있었다. 그리고 작년엔 달고나 커피. 쉬는 날이면 매일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마셨다. 장이 안 좋아 우유만 마시면 배아픔에도 휴일을 기다렸다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마셨는데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러다 이번 여름엔 뭔가 유행하는 음료가 없어 달고나 커피를 오랜만에 만들어 마셨다.

 

준비재료

: G7 2봉지, 설탕 2숟가락, 물 두숟가락, 우유200ml

G7커피 2봉지
G7

난 커피를 한봉지 이상 마시는 터라 커피 한 봉지는 부족하고 2 봉지가 딱 적당하다. 이렇게 마셔도 각성효과가 있다. 

G7커피2봉지+뜨거운 물소량
커피+물소량

순서 

커피가루가 녹을 만큼 최소량의 뜨거운 물을 넣는다. 

많이 넣으면 많이 넣을수록 맛있는 설탕도 넣어준다. 커피량과 같거나 단거 좋아하면 조금 더 넣는 게 좋은 것 같다. 

설탕 넣고 저은 모습
설탕 첨가

 

 

젓가락으로만 저어도 거품이 생긴다. 

그리고 믹서기에 10초정도 돌려주었다.

처음 달고나커피를 만들 때 딱 한 번은 직접 손으로 머랭 만들듯이 만들었었는데 한 번으로 족하다. 정말 이렇게 미련한 일이 없다. 

믹서기사용한 모습
믹서기 사용

믹서기를 사용하니 젓가락으로 저을 때 보다 좀 더 연한 거품이 생겼다. 

투명한 유리병에 따른 우유
우유

 달고나 커피는 투명한 유리잔에 먹어줘야 되니 준비하고 우유 반 정도 넣고 날이 더우니 얼음을 많이 넣어준다. 

 

우유에 커피 넣는 영상

우유 위에 준비된 커피를 넣어주면 아래는 하얀 우유층, 가운데는 자연스레 섞이고, 위는 커피로 보기도 예ㅃ ㅡㄴ....

나는 그냥 outfluencer 하련다. 

 

 

완성모습
완성

맛만 똑같음 됐지.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 마시고 내 배 아픈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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