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감자를 가져왔다. 왕왕 등급인데 진짜 크다.
우선 감자 자체의 맛을 보기 위해 찜기에 쪄 보자. 잘 익히기 위해 앞 뒤로 십자가 모양의 칼집을 내줬다.
중불 -> 약불로 해서 총 40분 정도 쪘다.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푹 잘 들어간다. 십자가 모양의 칼집을 내서 찌니 익고 나서 껍질을 벗길 때도 잘 벗겨진다. 간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다. 감자 자체의 담백함이 간을 한 것보다 훨씬 맛있네.
몇 개 집어 먹고 삶은 계란, 마요네즈, 후춧가루를 섞어 샐러드 용도 만들어 먹었다. 감자 샐러드도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빵에 싸서 샌드위치로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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